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권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강 등에서 유유자적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이 "인스타 안 한다면서요"라고 묻자 권민아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주변 사람으로 인해 깨닫게 됐다"라고 답변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 탈퇴 후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전 리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일반인 남자친구 공개 후 양다리 논란에 휩싸여 공식으로 사과했다.
그 후 권민아는 지난달 29일 전 남자친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으며, 같은 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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