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청목 김도연) 회원과 가족 30여명은 지난 7일 포항MBC에서 주최, 주관한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를 그리다(miss & paint)'에 참여해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 1리 다무포고래마을에서 페인트 봉사를 실시했다.
2019년 다무포 페인트 봉사를 한 인연에 이어 다시 다무포를 찾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더운 여름 마스크를 착용하고 구슬 땀을 흘리며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다무포 하얀 만들기’는 그 동안 많은 감동스토리를 남겼다.
고래의 옛 이야기와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스토리가 만들어 낸 다무포가 포항의 산토리니가 되길 회원들은 희망했다.
김도연 회장은 "다무포가 하얗게 물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포항의 산토리니가 만들어져 관광명소로 바뀌어감에 뿌듯함을 느꼈다. 작은 힘들이 모여 만들어내고 있는 멋진 결과에 대해 감동스럽고 코로나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다소 위축되었는데 역시 땀흘리며 하는 봉사가 힘은 들지만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