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를 먹다가… 정말 기겁했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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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
물회 재료 재사용 의혹 “천사채가 왜 거기에서...”

'물회 재사용 당했다' 게시글에 올라온 물회 사진 / 이하 에펨코리아
'물회 재사용 당했다' 게시글에 올라온 물회 사진 / 이하 에펨코리아

충남 태안군 한 횟집에서 음식을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물회 재사용 당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태안의 한 횟집에서 음식을 재사용했다는 네티즌의 주장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최근 휴가철 서해 만리포를 방문해 네이버 평점이 높고 방송에도 출연했던 한 횟집을 찾았다.

글쓴이는 밥을 먹던 도중 물회에 들어간 회의 모양이 아닌 모듬 사시미에 들어갈 법한 회를 봤으며 이후 물회에서 천사채를 발견했다.

글쓴이는 아침에 해당 식당을 방문했으며 이른 시간부터 모듬회를 먹을 리는 없기에 그 전날 먹던 음식을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글쓴이는 직원을 불러 천사채가 왜 물회에 들어갔는지 물었고 직원은 "이게 왜 여기 있나...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먹을 수 없다는 글쓴이의 말에 직원은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며 사과했다.

이후 게시글에 "점심까지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라며 "위생관리 차원에서 신고를 원하니 조언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의 네티즌 반응 / 에펨코리아 댓글
해당 게시글의 네티즌 반응 / 에펨코리아 댓글
음식을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음식점 / 네이버 지도
음식을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음식점 / 네이버 지도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요즘 같은 시기에 회를 재탕하다니 문제가 많다", "제대로 지키는 식당이 얼마나 될까 싶어 밥 먹기 무섭다", "요즘 식중독으로 시끄러운데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신고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음식을 재사용하는 식당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