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가수' 데이식스도 떨리게 만든 비대면 콘서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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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첫 온라인 콘서트 개최한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오랜만이라 설렌다. 비대면 콘서트 현장감 어떻게 살릴까 고민”
밴드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DAY6 (유닛 Even of Day))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열어 소감을 밝혔다.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는 8일 오후 3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의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해 '비욘드 라이브 –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 라잇 스루 미'를 진행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미니 2집 수록곡 '우린'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세 사람은 미니 1집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의 수록곡 '그렇게 너에게 도착하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 마흔여덟 번째 목소리'를 통해 선보였던 폴킴 원곡의 '있잖아'를 연이어 선보였다.

영케이는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첫 라이브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저희가 하고 싶었고 마이데이(데이식스 팬클럽)분들이 기다리셨을 라이브 콘서트다"라고 소개했다.
도운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굉장히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필 또한 "지금 (팬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마이데이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노래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러자 영케이는 "눈 감고 들으면 앞에 계신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에 도운은 "저는 언제나 팬분들이 앞에 계시다. 마이데이와는 평생 함께 가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다중 화상 연결 시스템을 활용,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영케이는 "이번 앨범은 저희에게 새로운 시도였다. 덕분에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저희를 존재하게 하는 많은 것 중 큰 중심이 콘서트인 거 같은데 2년간 가까이 만나는 콘서트를 못 해서 갈증이 심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비욘드 라이브를 준비하면서 설렜다. 비대면 콘서트 현장감을 어떻게 살릴까 연출, 세트 리스트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원필은 "저희 곡들로 마이데이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유닛 이름이 이븐 오븐 데이(Even of Day)인 만큼 어두운 밤에서 새로운 아침이 오는 동안 시간에 따른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해봤다"며 "여러분과 하루를 함께 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으니 이 생각이 잘 닿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도운은 "그런 의미에서 마이데이가 해주실 게 있다"며 "비대면이지만 '떼창'을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 채팅 창에서도 좋다"고 적극적인 콘서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