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폐지에 이어…” 네이버가 화면에서 ‘이것’을 아예 없앤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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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올라온 내용
8월 중 적용될 예정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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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물명 포함 연관검색어’ 노출 중단 범위를 더 확대한다.

지난 3일 네이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물명이 포함된 연관검색어 노출 중단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2020년 2월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그 이후 1년 반 동안 개인의 인격권을 존중하고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인물명을 입력할 때 연관검색어를 노출하지 않는 것에 추가하여, 인물명에 특정 직업명, 명예훼손 및 사생활 침해성 키워드가 포함되는 경우에도 노출 중단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간의 활동들이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사생활 침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보여, 인물명이 포함된 연관검색어 노출 중단 범위를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8월 중 적용된다.

예를 들어 ‘OOO(사람 이름) 코로나’라고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는 아예 미노출된다. 만약 ‘코로나 확진자’라고 검색한다면 연관검색어에는 ‘코로나 단계’, ‘코로나 라이브’ 등과 같은 단어가 뜨지만, ‘△△고 OOO 확진’과 같이 인물명이 포함된 단어는 뜨지 않는다.

네이버 인물명 포함 연관검색어 노출 예시 / 이하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
네이버 인물명 포함 연관검색어 노출 예시 / 이하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

네이버에 따르면 인물명 포함 여부는 AI를 통해 판단되며 질의의 맥락, 중의성 여부, 최신성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인물명에 대한 판단 로직은 계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부터 진행해 온 일련의 개선들을 통해 개인의 인격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연관검색어 외에도 자동완성어 등의 검색어 서비스에서 이와 같은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월 25일 실시간 검색어(실검) 서비스를 16년 만에 완전히 폐지했다. 네이버 실검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검색여론 조작·광고 논란 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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