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9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고 연예계 은퇴 선언까지 했던 박유천이 깜짝 놀랄 소식을 알렸다.
박유천은 지난 3월 촬영을 마친 영화 '악에 바쳐'로 5일 ''라스베이거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악에 바쳐'는 한순간 모든 것을 잃은 남자와 애초부터 잃을 게 없는 여자가 만나 서로의 절박한 삶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박유천은 극에서 주인공 태홍을 연기했다.
박유천은 당초 마약을 투약한 게 사실이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며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하지만 막상 마약 투약이 사실로 드러났는데도 지난 해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연예 활동에 나서 빈축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