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 받는 포상금 액수가 공개됐다.

세계일보가 도쿄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경우 포상금으로 한국배구협회(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이 각각 6억 원씩 지급한다고 6일 보도했다.
오한남 배구협회장은 여자배구팀이 지난 4일 터키를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김연경 등 선수들을 만나 이같은 포상금 지급 방침을 밝혔다.

배구협회는 포상금과 별도로 여자배구대표팀 선수 12명과 감독, 코치에게 순금으로 된 2020 도쿄올림픽 기념주화를 제작해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준결승전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