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세계랭킹이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당시 세계랭킹 13위)은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주장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세계랭킹 4위의 터키를 격파했다. 이후 집계된 국제배구연맹 여자배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배구는 올림픽 개막 직후인 지난달 25일 기준 세계랭킹 14위였다. 올림픽 개막 후 2주도 되지 않아 세계랭킹을 3단계나 상승시킨 것. 만약 한국이 올림픽 4강전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세계랭킹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