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무조건 금메달 딴다’ 말까지 나오는 종목, 바로 이것입니다

2021-08-04 10:02

고진영 박인비 등 포진한 여자골프 금메달 확실?
야구, 핸드볼, 여자배구 등 종목서도 메달 가능성

2020 도쿄 올림픽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원래 목표했던 금메달 7개와 종합 순위 10위 진입이 코앞까지 왔다. 목표까지 단 한 개의 금메달을 남겨둔 상황에서 여자 골프를 비롯한 여러 종목이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 /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
도쿄 올림픽 금메달 /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

태권도에서 금메달이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일 기계체조 남자 마루에서 신재환이 깜짝 금메달을 선물하며 6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아직도 목표인 7개에는 금메달 하나가 모자란 상황.

금메달을 들고 있는 신재환 / 이하 뉴스1
금메달을 들고 있는 신재환 / 이하 뉴스1

폐막일(8일)까지 며칠 남지 않았지만 한국에게는 여러 번의 기회가 남아 있다. 세계 랭킹 2, 3, 4, 6위가 출전하는 여자 골프, 준결승에 오른 야구와 남자 탁구 단체전, 여자 배구와 핸드볼 경기가 남아 있다.

금메달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은 여자 골프다. 여자 골프에는 세계 랭킹 2위인 고진영, 지난 리우 올림픽 우승자인 박인비도 출전한다. 세계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김세영, 김효주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직 단체 종목의 메달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준결승에 오른 야구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야구 대표팀은 극적인 역전승을 여러 번 선보이며 준결승까지 올라왔다. 4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결승전에 진출하고 은메달을 확보한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8강에서 종료 10초 전 동점골을 넣으며 8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이번 대회에서 조 1위를 달성한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이다. 한국 대표팀이 비유럽 국가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상황에서 스웨덴을 꺾고 메달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연경이 뛰는 여자 배구 대표팀 역시 아직 메달 가능성이 남아 있다. 8강에서 터키와의 접전 끝에 승리한 여자 배구 대표팀은 준결승에 가장 먼저 안착하며 메달을 노리고 있다.

또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도 한국 대표팀이 준결승에 오르며 메달을 따낼 가능성이 커졌다. 준결승 상대는 탁구에서 절대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중국 국가대표팀. 과연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다.

4일에는 메달권에 있는 종목들의 경기가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야구 준결승(오후 7시), 남자 탁구 단체 준결승(오후 2시 30분), 여자 핸드볼 8강전(오후 5시)에서 한국 대표팀이 메달 확보를 위해 달린다.

과연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하나를 추가해 목표를 달성하고 종합 순위 10위권에 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