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와 정준하가 '무한도전' 촬영 중 바지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하와 수 우정 여행 2탄' 영상이 공개됐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낚시터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두 사람은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하가 박명수 때문에 바지가 벗겨졌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다고 하자 박명수는 “그걸 얼마나 돌려쓰냐. 팬티도 삭았겠다”며 발끈했다.
정준하는 정형돈 때문에 바지 이야기를 했다고 해명했다. 박명수는 “나 없으면 어떻게 할래? 방송. 내가 너 지금 도와주는 거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도와주려고 SS501 팬들 400명 앞에서 내 바지를 벗긴 것 아니냐. 400명이 순간 비명을 지르면서 고개를 돌렸다”며 “옆에 있는 친구들이 위로해 줄 수 없으니까 다들 아무 말 못하고 어깨만 쳐주고 갔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나도 미안해서 준하한테 가서 ‘오해하지 마라. 재밌게 하려다 보니 그런 거다’라고 했다. 준하가 ‘알아’라고 하더니 혼자 수돗가에 앉아서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그때 박명수가 미안해서 울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제야 말하지만, 그때 준하가 힘들어했다.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