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간부전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은 배우 윤주가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윤주는 2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여러분과 같이 우리나라 선수들 보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며. 우리 같이 우리 선수들 힘내자고 응원해요. 저도 지금 제 좋은 기운 막 보내고 있어요. 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주는 볼에 카메라 필터로 태극기를 입힌 채 손을 불끈 쥐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쾌유를 기도한다", "응원한다", "다행이다. 얼른 일어나서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 기대하겠다", "회복을 응원합니다" 등 응원의 댓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앞서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24일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1989년생으로 올해 33살인 윤주는 2010년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 ‘나쁜 피’,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범죄도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