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올림픽 축구 대표팀 하이메 로사노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실력에 대해 평가했다.
로사노 감독은 29일(한국시각) 멕시코 매체 ESPN 데포르테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인터뷰에서 로사노 감독은 한국-일본 대표팀을 비교하는 발언을 남겼다.
그는 "한국이 일본보다 훨씬 더 강한 팀"이라고 강조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들은 지난 조별리그 2경기를 매우 잘 치렀다. 뉴질랜드에 패한 경기를 포함해 한국을 잘 분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멕시코는 일본과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맞붙어 1:2로 패했다.

이어 "한국에 대한 전력 분석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며 "대회 전 프랑스와 경기한 것을 봤는데, 한국은 매우 강렬한 팀이었다. 직선적이고 스피드를 잘 활용한다. 그들은 많은 옵션을 갖고 있다"고 호평했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도쿄올림픽 축구 8강전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