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라졌던 먹방 유튜버, 한 달 만에 안쓰러운 소식 전했다 (전문)

먹방 유튜버 도로시가 한 달 만에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도로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거의 4주 정도 영상 업로드가 없었던 점 미안하다"고 시작하는 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약 한 달간 영상 업로드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우선적으로는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채널을 놓은 것도 아니다"라며 "이유나 공지 없이 영상 업로드가 원활하지 못한 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결혼 연차도 됐고 이제 새 생명이 함께해야 되지 않나 고민 끝에 검사를 받았는데 빈혈이 너무 심하고 체격에 맞지 않는 고혈압까지 심해 모든 조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로시는 "그동안 정말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혈압이 300(리얼)까지 올라 응급실을 병행하며 좀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공지가 없던 점은 저의 미숙함이고 말씀 못 드려서 미안하다"고 사죄한 뒤 "곧 밝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새 생명을 준비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나요",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셔야 해요. 도로시님을 오래 보고 싶어요", "매운 음식을 조금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도로시는 구독자 415만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다. 특히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유튜버로, 지난 2018년 선보인 송주불냉면·삼겹살·실비김치 먹방 영상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다음은 도로시 커뮤니티 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