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의 팬들이 뜻깊은 일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장민호의 팬카페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민트는 무더위에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생활치료센터 관계자들을 위해 지난 22일 성금 728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기탁된 이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728만 원이라는 금액은 장민호의 음력 생일인 7월 28일과 맞춘 것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장민호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황에서 전달된 것이라 더욱 의미 깊다.
앞서 장민호의 팬들은 장민호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숲 벤치를 조성하기도 했다. 장민호의 팬들은 장민호의 생일인 오는 9월 4일(음력 7월 28일)까지 사회 각지에서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