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프로게이머 '데프트' 김혁규와 여배우 양혜지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혜지 소속사 측에서는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데프트는 21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중 데프트는 개인 유튜브 계정으로 자신의 이름을 검색했다. 그런데 유튜브 검색창에서는 데프트가 과거 '데프트 양혜지'를 검색한 기록이 있음이 확인됐다.
데프트가 자신과 양혜지의 이름을 유튜브에 검색한 사실은 온라인을 통해 삽시간에 확산됐다. 이후 둘이 과거 SNS에 올린 사진들이 재조명됐다.
데프트와 양혜지는 같은 디자인의 반팔 티와 잠옷이 있음이 확인됐다. 사진을 보면 양해지가 과거 사진 속 입었던 옷과 데프트가 과거 방송에서 입었던 옷이 같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둘은 같은 종류의 꽃을 키운다고 SNS에 밝힌 바 있다. 둘은 과거 작은 화분에 나팔꽃을 키우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했다. 둘은 모두 화분 안에 꽃의 이름표를 꽂아두기도 했다.
한편 양혜지 소속사 측에서는 데프트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혜지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매체 마이데일리에 "중학교 동창으로 종종 게임도 같이 하는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데프트와 양혜지는 1996년생 동갑내기로 상암중학교 동창생이다. 양혜지는 과거 데프트와 현재까지도 서로 연락하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