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블런트 “릴리, 여성들에게 주어진 제약에 굴하지 않는 캐릭터” (현장)

2021-07-22 09:57

'정글 크루즈' 화상 기자간담회 개최
에밀리 블런트, 캐릭터에 큰 애착 드러내

이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자신이 맡은 영화 '정글 크루즈' 속 캐릭터 릴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에밀리 블런트는 22일 오전 진행된 '정글 크루즈'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스크립트를 읽을 때부터 릴리와 사랑에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1910년대를 배경으로 한 '정글 크루즈' 속 릴리는 고대 아마존의 전설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당찬 여성 캐릭터다.

블런트는 "릴리는 정말 좋은 캐릭터였다. 릴리가 보여주는 끈기와 열정, 그리고 당대 여성들에게 주어졌던 제약에 굴하지 않고 뛰어넘는 그런 면들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또 "릴리는 인간적인 면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인디아나 존스'의 경우에도 완벽한 히어로는 아니지 않나. 그는 뱀을 싫어하고 실수를 연발하기도 한다"면서 "릴리는 완벽하지 않고, 그런 인간적인 면이 우리에게 더 다가오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드웨인 존슨은 릴리를 연기한 에밀리 블런트에 대해 "릴리가 표현하는 액션은 완벽하지 않은 것이어야 했다. 그 부분이 특별했다"며 "에밀리 블런트는 그 부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소화했다"고 밝혔다.

에밀리 블런트와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정글 크루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home 정진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