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수 40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가 마스크를 벗은 민낯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이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일본 뷰티 유튜버 모모하하(momo haha)는 마스크를 쓴 채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모모하하는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렸지만 짙은 눈매가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보고 싶다며 마스크를 벗어달라 요청했다. 그는 고심 끝에 시청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이내 마스크를 벗었다.
모모하하가 마스크를 벗자 시청자들은 당황했다. 그는 활짝 웃으며 특유의 건치를 선보였고 시청자 수는 빠르게 감소했다. 모모하하는 이후 씁쓸한 웃음을 짓고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같은 날 모모하하의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사실 모모하하와 팬들이 합심해 만든 상황극이었기 때문.
그럼에도 평소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빛나는 비주얼을 선보였던 모모하하의 쌩얼 공개에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21일 커뮤니티 SLR에 모모하하의 쌩얼 공개에 관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기긴 한 데 뭔가 슬프다", "미의 기준은 입이 맞다", "요즘 한국 여자들이 예뻐 보이는 이유", "너무 해맑게 웃어서..." 등 당혹스럽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