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의사생활 2'에서 새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 의견이 엇갈린 캐릭터가 나왔다.
지난 15일 방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2'에서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은 스토리는 석형 엄마(문희경 분)의 과거 이야기다. 석형 엄마는 과거 석형(김대명 분)과 그 아내 신혜(박지연 분)의 이혼에 영향을 끼친 인물로 새롭게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었다.



석형 엄마는 이날 정원 엄마인 정로사(김해숙 분)와 대화하던 중 "딱 한 가지만 이뤄지면 많이 행복할 것 같은데 쉽지 않다. 우리 석형이 결혼하는 것"이라고 소망을 전했다. 정로사는 "네 마지막 소원에 왜 자식을 끌어들이냐. 이번에도 석형이 인생에 끼어들어 힘들게 하지 말고"라고 충고했다.
석형 엄마는 "사기 결혼이었다. 걔(며느리) 아버지가 강남에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현금 부자라고 해서 결혼시켰는데 알고 보니 모두 빚이었다"고 답하며 "걔가 우리 집 자산을 계속 그쪽에 빼돌리니까"라고 했다. 정로사는 "며느리가 1년 버틴 것도 대단하다. 사사건건 돈으로 스트레스 주고 하루에 전화 수십 통씩 하고"라며 혀를 찼다.
두 사람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곳에는 전 며느리인 신혜가 갑자기 나타났다. 석형 엄마는 신혜가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며느리가 훔쳤다고 석형 엄마가 주장한 목걸이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며느리가 진짜 목걸이를 훔쳤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뒷이야기가 밝혀지자 석형이가 추민하(안은진 분)를 계속 밀어내는 이유도 추측됐다. 네티즌들은 "배신감 든다", "석형이가 연애에 관심 없는 것이 이해가 간다", "민하랑 이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추민하 도망쳐", "이거 보고 석형이 캐릭터가 이해가 되더라. 왜 이혼을 했을까, 왜 다시 잘해볼 기회도 잡지 않았을까 궁금했는데" 등 반응을 이어갔다.
반면 "며느리도 잘한 건 없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