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인 배우 손보승의 인터뷰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 14일 OSEN이 공개한 손보승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연기자 벌이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택배로 투잡을 뛰고 있다.
손보승은 "솔직히 배우 수입만으로 생활할 순 없다. 그래서 쿠팡이츠도 하고 있다"며 "그 앱(쿠팡이츠)을 들어갈 때마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한소희가 모델로 있는 사진이 떴다. '알고있지만' 촬영을 할 때가 배달을 제일 열심히 했을 때"라고 웃음 지으며 고백했다.

또 모친인 이경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엄마가 미성년자 때까지만 지원해주셨고, 그 외에는 용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워낙 어릴 때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내주고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하셨고, 누나가 그걸 완벽하게 지켰다"며 "덕분에 나도 20살에 동대문 가서 일도 하고, 거기서 모은 돈으로 등록금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손보승은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데뷔해 OCN '구해줘 2', SBS '펜트하우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근 '알고있지만'에서 극 중 유나비(한소희 역)를 괴롭히는 예대 조소과 선배로 열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아냥거림, 뒷담화는 물론 언어적 성희롱도 거침없이 내뱉는 역할로 '분노 유발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손보승은 지난 1월 '펜트하우스' 출연 중 모친이 이경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