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개최 여파로 지상파 3사를 포함한 음악 방송이 줄줄이 결방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는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 등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결방한다고 12일 보도했다.
'뮤직뱅크'는 오는 29일, '엠카운트다운'은 22일과 8월 5일 결방이 예정됐다.
'음악중심'은 24일과 31일, 8월 7일, '인기가요'는 18일과 25일, 8월 1일 등 각각 3차례 결방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은 이달 23일 개막해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한민국은 29개 종목에 35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관중 입장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