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위도면이 노후되고 이용율이 적은 버스 승강장을 새롭게 리모델링 작은 미니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인기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승강장은 낡고 노후되어 주민들의 이용이 없고, 어구창고 등으로 이용되어 왔던 승강장을 편백나무 등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이 공간에 발열의자, 책꽂이, 홍보 게시대, 도서, 군정 홍보지 등을 배치하였다.
이 공간은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서와 함께 휴식, 버스 기다림, 이야기 나눔, 군정에 대한 정보 공유와 홍보을 위한 기능을 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작은미니 공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커피 등 먹거리도 판매할 수 있으며 더욱더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박정열 위도면장은 "주민들의 이용과 호응도가 높은 공간으로 이용된다면 버스 승강장을 면민들의 지식 공간,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 새롭게 탈바꿈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