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착맨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케밥을 먹으며 다양한 잡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침착맨은 향후 활동에 대해 팬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팬이 침착맨에게 "여포전 그리신 걸 팬카페에 올려주시면 안 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침착맨은 "그림 용량이 너무 크다. 한 1GB는 된다"며 "채색 몇 개는 다른 분이 하셨다. (채색을) 안 하니까 너무 없어 보였다"며 방송에서 그림을 공개했다.

이어 "만화는 이제 접으셨나?"라는 팬의 질문에 "이제 만화보다는 취미로 좀 그리지 않을까. 할 게 너무 많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만약 만화를 다시 시작한다면 내가 그림 작가와 스토리 작가를 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이 구체적인 방식에 관해 묻자, 침착맨은 "나는 아이디어만 낸다. 그럼 라디오 녹음을 해서 한 명이 초안을 작성하고 스토리 작가가 만화 형식으로 배분을 한다. 마지막으로 그림 작가가 그리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복잡한 시스템을 완성한다면 만화가로 복귀하겠다는 의미지만 현실성이 떨어져 보인다.

그러자 한 시청자는 '그냥 하지마'라고 독설을 날렸고, 침착맨은 "알겠다. 안 하겠다"며 쿨하게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