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포기한 아나운서가 있다고 합니다. 이분 정말 어떡합니까” (영상)

2021-07-05 13:33

4일 커뮤니티에서 언급된 SBS 아나운서
“SBS 고위 관계자들이 걱정하기도...”

SBS에서 포기한(?) 아나운서가 있다고 한다.

SBS 고위 관계자들이 걱정할 정도로 비범한 인물이라고 한다.

SBS 목동 사옥. 자료 사진 / 이하 연합뉴스
SBS 목동 사옥. 자료 사진 / 이하 연합뉴스
SBS 목동 사옥. 자료 사진
SBS 목동 사옥. 자료 사진

5일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는 "SBS에서 포기한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다른 SBS 아나운서들과 사뭇 달라 보이는 장본인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이 내용을 올린 네티즌은 "SBS에서 아나운서 국장이랑 라디오센터장이 몇 차례 자제를 당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식으로 진행해 동시간대 청취율 1위 차지하고 굳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시간대 타 방송들이 못 따라가는 텐션. (SBS 출신) 배성재 아나운서가 말하길 SBS의 빛과 어둠이라고..."라고 덧붙였다.

화제의 장본인은 조정식 SBS 아나운서다. 그는 JTBC 출신 장성규 아나운서 못지않은 엄청난 텐션(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SBS를 이끌어갈 아나테이너로 맹활약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저평가 우량주"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현재 조정식 아나운서는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5시~7시에 방송된다. 조 아나운서는 남다른 유머감각과 끼로 아침을 시작하는 청취자들의 사로잡고 있다.

해당 네티즌은 라디오를 진행하는 조정식 아나운서 영상(움짤)도 공개했다. 코믹한 분장을 하고 음악에 맞춰 흥겹게 몸을 흔드는 조 아나운서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해당 네티즌은 "펀펀투데이라고 새벽~아침 방송 진행하는데 늘 저런식으로 진행함"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조정식 아나운서 영상, 사진이다.

라디오를 진행하는 조정식 아나운서 / gfycat(SBS 라디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이하 조정식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하 조정식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다른 네티즌들도 조정식 아나운서 활약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5일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 달린 댓글이다.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