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에이핑크의 소속사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손나은이 새로운 소속을 알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손나은이 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2일 밝혔다.
'고스트 닥터'는 배경도 실력도 성격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얼결에 빙의돼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죽어서도 병원과 환자 곁을 떠나지 못하는 고스트 의사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손나은은 '고스트 닥터'에서 응급실 인턴 오수정을 연기한다. 오수정은 의학도 답지 않게 초자연적 현상과 기적, 판타지를 믿는 소녀다. 가슴속에 품은 특별한 비밀로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흉부외과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수정은 극 속 인물들과 특별한 인연으로 얽히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고스트 닥터'는 7월 현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