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펑펑 흘리며 사죄했던 시조새…돌아와 느닷없이 '코인'을 언급했다

2021-06-30 17:13

아프리카 코인게이트에 대해서도 언급
수사 결과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

인터넷 방송계가 '코인 게이트'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BJ 시조새가 컴백을 알렸다. '코인 게이트'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유명 BJ들이 상장되지 않은 암호화폐에 수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개인 방송을 통해 '홍보'한 사건을 일컫는다.

시조새는 지난 29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컴백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이후 4개월 만에 방송을 켠 그는 "이게 살짝 어색하긴 하다. 제가 지금 제 자신을 본다는 게 어색하다. 머리는 길렀다"고 말했다.

이하 아프리카TV '조새TV'
이하 아프리카TV '조새TV'

이어 "삭발하라고 하지 마라. 왜냐하면 아직 수사 결과도 안 나왔고 확실하게 나온 게 아니기 때문"이라며 "(교도소) 들어가서 밀 수도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코인 게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조새는 "저한테 쪽지가 왔다. 방송 켜기 전에도 '코인 게이트' 했으면 방송 켜지 말라더라"며 "저는 비트코인을 샀다. 72만원일 때 사서 38만 원에 팔았다"고 해당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시조새는 지난 2월 브라질 관광명소, 공공장소에서 코로나 19 확산 사태에도 턱스크, 상의탈의 차림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또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며 "몸매 XX 예쁘다"는 등 외모 평가 발언을 해 시청자와 현지인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김기자의 디스이즈'에는 시조새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는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김기자는 "주한 브라질 대사관에서 한국 경찰에 수사를 요청해서 경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조새가 브라질 현지에서 라이브를 한 휴대폰은 디지털 포렌식을 맡긴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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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