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싸움 순위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 커뮤니티 'SLR'에 '여자 연예인 싸움 순위'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콘텐츠 미디어 '타임보드'에서 제작한 콘텐츠이다.
해당 게시물은 여자 연예인 싸움 순위를 6위부터 1위까지 게재했다. 6위는 그룹 '디바'의 멤버 '비키'다.
디바에서 보컬과 랩을 맡은 비키는 과거 강도를 맨몸으로 잡은 사연이 있다. 과거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비키는 담을 넘어 강도를 쫓아 결국 맨몸으로 경찰과 함께 강도를 잡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5위는 배우 '이시영'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각종 액션, 근육 신으로 이목을 끌었던 이시영은 사실 전 복싱 국가대표 출신이다. 이시영은 현재 복싱에서 은퇴한 상태지만 선수 시절 여자 복싱선수들 사이에서도 핵 주먹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4위는 방송인 '조혜련'이다.
조혜련은 근육량이 남자를 능가할 정도로 뛰어난 피지컬의 소유자라고 한다. 복싱, 태보 등 다양한 운동 경험이 있고 이전 연예인 복싱 대결에서 방송인 동료 '이경실'의 코피를 터뜨린 적도 있다고 한다.
3위는 가수 '춘자'다.
춘자는 가수가 되기 전 '깡패'였다고 본인이 직접 밝힌 바 있다. 무술 경력이 10년에 육박하는 그는 경기도 안양에서 굉장히 유명한 싸움꾼이었다고 한다. 그는 또 가수로 활동하는 자신에 대해 "옛날에는 거의 남자였다. 지금이 훨씬 여자다워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2위는 가수 '서문탁'이다.
아마추어 복싱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서문탁은 취미가 복싱이라고 직접 밝혔다. 서문탁은 과거 프로 복서 전향 제의도 받았으며 최근에는 검도에 입문해 무술 실력을 쌓고 있다.
1위는 다름 아닌 방송인 '이영자'다.
이영자는 '여자 강호동'이라 불릴 정도로 괴력의 소유자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인 남자와 팔씨름을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완력이 강하고 키 또한 170cm 장신이다. 싸움 순위 2위 서문탁도 과거 인터뷰에서 "이영자가 싸움 순위 1위인 건 인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들은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이시영이 조혜련한테 질 리가 없다", "춘자가 넘버원이라는데?", "지금은 김민경이 다 압살할 듯", "이영자는 인정" 등 싸움 순위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