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멸망' 15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2.3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14회 시청률 2.521%보다 낮아진 수치다. 2회 자체 최고 시청률 4.422%를 기록했던 '멸망'은 3회부터 시청률 3%대를 기록하다 8회부터 2%대를 기록했다. 다만 시청률과 다르게 장르별 순위에서는 종합 1위,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멸망'은 박보영에겐 '어비스' 이후 2년, 서인국에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설명이 빈약하고 내용 전개가 진부하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