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장려상 수상 영예

2021-06-28 11:09

신덕면 조월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서 수상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 도모

전북 임실군이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제8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자원순환 마을인 신덕면 조월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덕면 조월마을 / 임실군
신덕면 조월마을 / 임실군

본 콘테스트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마을의 목표와 비전을 정하고 실천함으로써 내발적 발전의 계기를 제공한다.

동시에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8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경관‧환경 분야에 전북도에서 6개 시‧군 마을이 참여하였다.

신덕면 조월마을 / 임실군
신덕면 조월마을 / 임실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가의 현장평가로 입상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간 조월마을은 영농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토양과 하천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사랑의 마중물 조월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재활용 분리배출 활동, 하천 정화 활동, 농약병 수거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한 바 있다.

심 민 군수는 “자원순환 활동에서 더 나아가 조월마을만이 특화시킬수 있는 확장 방안을 강구하여 자원순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한평희 기자 hphking032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