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발표된 새 운영체제 '윈도우 11', 이 사람들에게 완전 무료입니다"

2021-06-25 08:03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이끌어 갈 운영체제인 '윈도우 11'
'윈도우 11', 기존 윈도우 10 사용자들 무료 업데이트 지원

이하 마이크로소프트
이하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 11'을 발표했다.

25일(한국시각) 마이크로소프트는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새 운영체제 '윈도우 11'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윈도우 10'이 나온 지 약 7년 만에 나온 신제품으로, 올해 발매 예정이다.

'윈도우 11'은 다양한 기능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안드로이드 앱의 윈도우 실행이 지원되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PC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유튜브, Windows

화면 구성 역시 달라져 '시작' 버튼과 아이콘이 왼쪽으로 정렬되지 않고 작업표시줄 가운데로 옮겨졌다.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또 실행되는 프로그램 여러 개를 화면 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분할해주는 '스냅' 기능도 등장했다.

'윈도우 10'까지 있었다가 사라지는 기능도 있다. 우선 인터넷 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는 지원되지 않으며, 터치 조작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졌으나 완성도 문제가 있던 '태블릿 모드'도 사라진다.

윈도우 11은 기존 윈도우 10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업데이트 지원된다. 사용자들은 2022년까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