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2일 ‘여수시 도시재생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통해 12명의 도시재생 마을리더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도시재생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강생과 도시재생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시재생 마을리더 양성교육’은 여수시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내에서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도시재생 마을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추진했다.
교육은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4회차에 걸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통해 도시재생 마을리더의 역할과 의사소통 기술,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배우며 도시재생 마을리더로 거듭났다.
수료생들은 “리더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생생한 강연을 통해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도시재생 사업 속에서 마을리더의 역할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다”면서, “여수시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수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여수시 도시재생 사업의 눈부신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지구는 물론 추후 공모할 도시재생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민관협력형 도시재생의 선도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