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전남학숙(관장 김석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성배)과 함께 22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석원 원장을 비롯한 전남학숙 대학생 및 직원들은 “마음은 학숙으로, 손길은 이웃으로”라는 마음가짐으로 범국민적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 70여장을 생명 나눔의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광주전남혈액원에 전달하였다.
김석원 원장은“어려운 환경 속에도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을 함께한 학생들과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헌혈 외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이웃과 사회에 공헌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립전남학숙은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