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소희의 감정 연기가 송강과는 달리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 1화에서 유나비(한소희 분)의 남자친구는 전시회에 유나비의 몸을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했다.


그것을 본 유나비는 오열을 하면서 전시회장에서 뛰쳐나갔다. 그러나 유나비의 남자친구는 "왜 이해해 주질 못하냐"며 유나비를 나무랐다.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한소희 연기 진짜 잘한다. 그런데 저 상황은 너무 역겹다", "처음에 보고 충격받았다. 욕 나왔다", "저거 보고 피가 솟구쳤다. 와중에 한소희는 너무 이쁘다"며 호평했다.



반면에 송강의 연기에 네티즌들은 "송강의 목소리가 한 톤이다", "'나빌레라'에서는 괜찮았다", "스위트홈은 잘 봤는데 다른 작품들은 연기력이 아쉬웠다",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듯"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네이버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알고 있지만'은 속을 알 수 없지만 갈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가진 박재언과 얽힌 유나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소희는 극 중 유나비 역을 연기한다. 유나비는 22살 대학생으로, 연애하던 미술학원 강사의 바람으로 상처받고 헤어져 박재언과 점점 가까워지는 인물이다..
송강이 연기하는 박재언은 제대로 된 연애는 하지 않고 여자들과 썸 관계만 유지하며 어장을 관리하는 남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