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쿠아리움에 아마존의 괴물로 불리는 '피라루쿠' 온다

2021-06-22 07:59

아마존에서 서식하는 피라루쿠, 국내 관람 가능
경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 전시 예정

국내 아쿠아리움에 '아마존의 괴물'로 불리는 거대 물고기가 온다.

주인공은 세계 최대 담수어인 '피라루쿠'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 전시될 '피라루쿠' / 경남 사천시 제공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 전시될 '피라루쿠' / 경남 사천시 제공
아마존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아마존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지난 21일 경남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지난 11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국립생물자원관으로부터 국제멸종위기종 사육시설등록 및 수입허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피라루쿠를 전시할 예정이다.

피라루쿠는 물고기를 뜻하는 피라(pira)와 붉은 열매를 맺는 식물 이름인 아루쿠(arucu)의 합성어다. 성체가 될수록 꼬리 끝부터 붉게 물든다. 피라루크는 4∼5m 또는 그 이상까지 자란다고 하지만 보통 2∼3m 이내 크기로 세계에서 큰 민물고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먹이를 먹을 때 내는 천둥 같은 소리 때문에 '아마존의 괴물'로 불린다.

경남 사천시 관계자는 "피라루쿠는 우리나라 사람에겐 매우 생소한 물고기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대표하는 국제멸종위기종으로서 관람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도내 첫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다음 달 개장할 예정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