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제로투 댄스를 선보였다.
유세윤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남동 나들이 착한 녀석들"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대 연남동에 나들이를 간 유세윤과 오지헌, 이종훈이 담겼다. 세 사람은 흰 셔츠에 블랙 슬랙스로 의상을 맞춰 입은 채 거리 곳곳에서 제로투를 추고 있다. 횡단보도, 카페 앞, 공원, 사무실 안 등 곳곳에서 무표정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가 이날 연남동에서 세 분을 본 거군요", "BJ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엉덩이 웨이브 보소 미쳤네", "이러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아 진짜 섹시하다", "BJ 제로투보다 요염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로투 댄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속 캐릭터 제로투가 음악에 맞춰 몸을 좌우로 흔드는 댄스를 말한다. 반복되는 동작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틱톡에서 인기를 끈 제로투 댄스는 아프리카TV BJ 케이, 감스트, 릴카 등이 리액션으로 활용해 더욱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