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도중 실종된 후 안타깝게 숨진 채 발견된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장 故 김동식 소방관(소방경)의 영정 사진이 공개됐다.
뉴스1은 19일 보도를 통해 이날 오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 순직 소방관 故 김동식 소방경의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김 소방경은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 진압 도중 실종됐다. 김 소방경은 불길이 재연소되는 과정에서 미쳐 현장을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다른 동료들을 먼저 챙기면서 그만 실종돼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결국 김 소방경은 현장에 들어간 지 48시간 만인 19일 물류센터 내 지하 2층 중심부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故 김동식 소방경은 지난 1994년 고양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 27년 동안 하남, 양평, 용인소방서에서 구조대와 예방팀, 화재조사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그는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 육상무전 통신사, 위험물 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보유자다. 생전 김 소방경은 남다른 학구열을 가진 베테랑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故 김동식 소방경의 영결식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경기 광주시 시민체육공원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엄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