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쿠팡 화재' 순직 소방관 발견된 위치, 탄식이 쏟아졌다

2021-06-19 14:13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고립됐던 김동식 구조대장
입구서 직선거리로 50m 떨어진 곳에서 발견

고 김동식 구조대장 유해를 실은 구급차에 경례하는 동료들 / 이하 뉴스1
고 김동식 구조대장 유해를 실은 구급차에 경례하는 동료들 / 이하 뉴스1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고립됐던 김동식 구조대장의 시신이 입구 근처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소방당국은 19일 오전 10시 50분쯤 물류센터 지하 2층 입구에서 김 구조대장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구조대장이 인명 구조를 위해 화염 속으로 뛰어든 지 약 이틀 만이다.

고인의 시신은 입구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5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 구조대장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 동료 대원 4명과 센터 내부로 들어갔다.

이후 근처 물품들이 무너져 내리며 철수 명령이 내려졌고 김 구조대장은 후배들이 먼저 빠져나가도록 배려하다 자신은 미처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