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DJ “한국에서 개고기 튀김 먹었다...” 주장에 네티즌들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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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DJ가 20년 전 여행 중 '개고기 튀김' 먹었다고 주장
한국 네티즌들 “개고기 튀김은 평생 처음 들어봤다”
영국의 한 라디오 진행자가 20여 년 전 한국을 여행하던 도중 개고기를 치킨으로 착각해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이걸 '우연한 사고'라고 표현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지난 16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라디오 진행자인 사라 콕스는 19살 때 모델 경력을 쌓기 위해 서울에 방문했다. 그는 "튀긴 치킨을 먹었지만 곧바로 그것이 닭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사라는 "튀김에서 나온 팔꿈치 뼈를 보고 그것이 '개고기'라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연히 조금 먹은 것이다. 고의로 개를 먹은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라는 "치킨과 개고기 튀김이 같은 곳에 담겨 있었다. 이런 일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러' 측은 "20년 전에는 한국에서 개고기가 흔하게 팔렸다. 하지만 지금은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는 것은 불법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국인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개고기 튀김이라는 건 들어본 적도 없다", "20년 전에도 개를 튀김으로는 먹지 않았다", "튀긴 치킨과 개고기를 같이 팔 리가 없다", "개고기는 질겨서 수육이나 탕으로 끓이지 않으면 먹기도 어렵다. 그런데 어떻게 튀김으로 먹냐"라며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