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확 달라진다”... 내 인생을 바꿔주는 생활 인테리어 필수템 13가지 (제품 소개)

2021-06-16 17:15

저렴한 제품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원룸 인테리어에 딱 맞는 필수템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기사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의 인테리어 관심이 뜨겁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먼 곳에 여행을 떠날 수 없으며,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탓에 집 안의 환경, 즉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각종 인테리어 업체는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건설 계통 사업 역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유튜브, '집꾸미기 House Room Tour'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유튜브, '집꾸미기 House Room Tour'

그러나 자가를 소유하지 않은 자취인들, 특히 월세∙전세를 살고 있거나 원룸∙투룸 등에 거주하는 사람은 본격적인 인테리어 꾸미기를 시도하기 어렵다.

벽지를 새로 바르거나 집 구조를 바꿀 때 집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기 쉽지 않고, 또 이사할 때면 기껏 꾸민 인테리어를 놔두고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취인이 인테리어를 고려한다면 가구나 가전제품 위주로 고려를 해야 한다. 집 안에 배치만 해도 분위기가 살고, 이사할 때도 부담 없이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실용적인 가치로 집 안 분위기는 살려주면서 내 삶의 질도 높여주는 자취 인테리어 필수품 14가지를 선정, 소개해보겠다.

9500 원짜리 간단한 아이템부터 399만 원에 이르는 초고가 제품까지. 반드시 아래에 소개한 제품만 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로 선정해봤다. 잘 보고 비슷한 디자인의 다른 브랜드를 찾아보는 것도 현명하다. 각자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어떤 아이템이 우리 집에 잘 어울리는지 하나씩 곰곰히 살펴 보자.

1. 오오 마름모 접시

이하 온라인 쇼핑몰 장소
이하 온라인 쇼핑몰 장소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현관에 두는 것만으로도 집의 첫인상을 확 실려주는 접시다. 집 열쇠, 자동차 키, 지갑, 향수 등 자주 쓰는 물건을 담아두면 매번 찾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고 우리 집을 방문한 사람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단편적인 부분을 보여줄 수도 있다. 네이비, 화이트, 그레이 등 4종의 색상이 있다. 가격은 9500 원.

2. 하우스닥터 후크

이하 온라인 쇼핑몰 에포크
이하 온라인 쇼핑몰 에포크

마름모 접시와 비슷한 용도지만 살짝 느낌이 다른 벽걸이용 후크. 현관에 배치한 뒤 차키, 지갑 등 키링 물품을 걸어놓기도 하고 목도리, 가방 등 일상용품을 걸어도 유용하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느 집에 배치해도 위화감이 없다. 색상은 황동색. 가격은 4만8000 원.

3. 한샘 모던 사각 벽등

이하 한샘 쇼핑몰
이하 한샘 쇼핑몰

소품 하나로 단숨에 호텔 분위기를 내려면? 호텔 침실에 가면 흔히 보이는 스타일의 벽 조명이다. 형광등이 너무 밝을 때, 간접 조명이 필요할 때, 자기 전에 간단히 독서할 때 켜면 분위기도 살면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 가격은 10만8700 원.

4. 한샘 키친바흐7 유리장식 벽장

물건이 너무 많아서, 찬장 안이 어두워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찾지 못한 경험이 있는지? 어두운 와중에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내부에 조명이 켜지는 편리한 벽장이다. 앞서 말한 용도로 조명을 사용해도 좋고, 부엌에서 손님과 식사를 할 때 은은하게 간접 조명으로 사용해도 좋다. 손으로 문을 누르면 열리는 편리한 터치 오픈 스타일. 가격은 별도 문의.

5. 한샘 바흐 드레스룸 아일랜드 서랍장

시계, 안경, 선글라스, 벨트, 브로치, 리본, 스카프, 반지, 팔찌, 목걸이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몸에 걸치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당신. 액세서리 정리정돈은 잘 되고 있는지? 한 서랍 안에서 서로 뒤엉켜 있는 액세서리들을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 서랍장은 칸막이로 분리돼 있어 페션 아이템을 종류별로 가지런히 보관할 수 있다. 굳이 액세서리가 아니더라도 굴러다니면 곤란한 작은 소품들을 정리할 때 딱이다. 색상은 월넛그레이, 크림화이트, 내추럴오크 3종. 가격은 47만4000 원이다.

6. 삼성 더 프리미어7

이하 삼성전자
이하 삼성전자

큰 화면으로 영화는 보고 싶은데, 너무 큰 TV는 공간도 없고 부담스럽다면? 언제 어디서나 벽만 있으면 영화관이 되는 빔프로젝터다. 부피가 작아서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이사할 때도 부담이 적다. 빔프로젝터의 성능과 사양에 대해 사람마다 다소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첨단을 달리는 삼성 제품이라면 믿고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위의 움짤은 기자가 직접 촬영한 프리미어7의 실제 사용 모습이다. 화질이 어떤지 살펴보자. 색상은 글램화이트 1종. 가격은 399만 원이다.

7. 삼성 에어드레서

써본 사람들은 다 안다. 에어드레서가 얼마나 삶의 질을 높여주는지. 각종 미세먼지, 꽃가루, 매연 등 온갖 오염물질에 노출된 옷을 세탁 없이도 깨끗하고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준다. 구매하기 전에는 망설여지지만, 막상 구매한 사람들은 모두 만족한다는 이 아이템. 색상, 가격은 모델별로 상이. 저렴한 모델이 70만 원대부터.

8. 한샘 빌트인플러스 에어드레서장

막상 에어드레서를 샀는데, 벽에 혼자 덜렁 서 있으면 허전하기도 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한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요즘 가구들은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고려, 공간 활용 효율을 생각해 ‘빌트인’ 스타일로 나온다. 공간별 맞춤 설계가 가능한 이런 가구는 에어드레서를 장 안에 넣어 장과 기기가 일체형처럼 보이는 깔끔한 수납을 보여준다. 최근 심플함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는 물론 수납 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자투리 공간 활용에 톡톡히 활약한다. 색상은 매트화이트, 터치크림, 터치도브 3종. 가격은 155만 원.

9. 한샘 스마트미러 (6월 이후 출시 예정)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지만 이 자리를 빌려 소개한다.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면서도 화면을 직접 터치해 여러 유튜브, 뉴스, 날씨, 노래, 피부케어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스마트 거울이다. 샤워할 때 노래 틀어놓는 사람들은 이제 스마트폰을 욕실에 들어갈 필요가 없고, 각종 피부케어 제품을 사용할 때도 영상을 보면서 따라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미정.

10. VASTO 와이드A형1200매립전기벽난로

이하 바스토 공식 홈페이지
이하 바스토 공식 홈페이지

벽에 걸어놓기만 해도 집이 단숨에 북유럽 감성으로 변하는, 온풍기 기능을 겸한 전기 벽난로. 추운 겨울, 이글거리는 불꽃을 바라보기만 해도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낀다. 전면에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서 진짜 벽난로에서 불을 때는 듯한 비주얼을 선사한다. 색상은 블랙. 가격은 126만 원.

11. 한샘 플러스 모션데스크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책상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허리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긴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내 몸의 바른 자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과 가장 잘 맞는 사이즈의 책상과 의자를 찾는 것이다. 위 제품은 요즘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핫한 ‘스탠딩 데스크’ 스타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의자에 앉았을 때 역시 내 앉은키와 가장 적합하게 높이와 각도를 맞출 수 있다. 또 자녀가 있는 집의 경우 자녀 성장에 따라 책상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해당 제품은 높이를 64cm부터 120cm까지 조절할 수 있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성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스칸디화이트와 그레이 2종. 가격은 107만 원이다.

12. 쿠스한트 자동 빨래 건조대

취재하면서 가장 탐났던 물건 중 하나. 빨래 자주 하는 사람한테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리모콘으로 작동하는 이 빨래건조대는 평소에 천장에 접힌 상태로 있지만, 버튼을 누르면 바로 아래로 내려오면서 위의 건조용 송풍기와 두 개의 LED 램프가 작동한다. 바람 없는 날도, 어두운 밤에도 언제든지 빨래를 널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단일 색상에 가격은 29만8400원이다.

13. 삼성 플립2 전자칠판 55인치(벽걸이형)

집에서 회의할 때, 큰 칠판이 필요할 때, 아이들 공부할 때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TV 겸 전자칠판이다. 55인치로 넓어서 각종 영화 드라마 인터넷 강의 등 콘텐츠를 볼 때도 좋고, 측면에 자석으로 탈부착되는 스마트펜이 있어 화면 위로 얼마든지 스케치와 메모를 남길 수 있다. 스마트펜 여러 개를 쓰면 다중 터치를 지원,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각자의 생각을 적을 수도 있다. 아이들 키우는 집이라면 강력히 추천한다. 가격은 199만 원.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