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50살에 결혼하자”라는 산범 말에 공혁준이 터트린 '서운한' 반응

2021-06-17 13:25

'커플 사주풀이' 영상 올린 공혁준
산범의 한마디에 서운한 감정 내비쳐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공혁준이 여자친구 산범의 댓글에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산범 인스타그램
산범 인스타그램

공혁준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커플 사주풀이(feat.산범)'라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혁준과 산범은 사주 마스터에게 애정운을 물었다. 사주 마스터는 "이 여자(산범)는 남자(공혁준)를 만나면 재물이 좋고 이 남자는 여자를 만나면 일이 잘 풀린다.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공혁준'
유튜브 '공혁준'

결혼 시기에 대해선 "아직 여자 나이가 어리지만 21년, 22년, 24년, 25년, 26년까지 운이 다 들어와 있다"고 설명했다.

산범은 "궁합에서 안 맞는 게 있냐"고 추가 질문도 했다. 이에 사주 마스터는 "궁합은 안 맞는 게 아니다. 자기(산범)는 상대가 싫으면 절대 싫으면 절대 만날 사람이 아니다. 이 남자가 편안하다. 그리고 이 사람을 만나면 재물운도 좋고 인맥도 좋아진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일상을 전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지만 산범의 한마디에 공혁준은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

영상이 올라온 후 산범은 "오빠 우리 50살에 결혼하자"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공혁준은 "힝..."이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30살이 된 공혁준은 지난 3월 9살 연하의 스트리머 산범과 열애 사실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산범 인스타그램
산범 인스타그램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