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컴백 무대가 한 멤버 때문에 집중 관심을 받았다.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13일 SBS 예능 '인기가요'에서 새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의 타이틀곡 'Alcohol-Free'(알콜-프리)'를 선보였다.
9명의 멤버들은 열정적인 라틴 댄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올렸다. 알콜-프리 뮤직비디오는 6888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선 걱정이 흘러나오고 있다. 정연(유정연) 때문이다. 컴백 무대에서 정연은 내내 표정이 굳어 있었다.
한 장면에선 정연이 마치 통증을 참는 듯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입술을 꾹 깨물었다.
정연은 오랜 기간 목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엔 수술까지 받았다. 이에 일부 팬들은 "좀 더 쉬어야 하는 거 아니냐", "저렇게 아픈데 격렬한 춤이라니", "진짜 안쓰럽다" 등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