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세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라면, 김치 등 한국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인들의 소울푸드인 떡볶이의 수출액은 5,400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소울푸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무한리필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밀앤쿡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1월 런칭한 밀앤쿡의 ‘달달쫄깃 쫄볶이(이하 쫄볶이)’가 런칭 5개월만에 북미 시장인 캐나다와 미국으로 진출한다.
밀앤쿡의 쫄볶이는 달콤함을 강조한 특제소스와 쫄깃한 식감의 쫄면을 더해 서양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시장 테스트를 겸한 첫 수출 물량은 9,000팩으로 두끼 떡볶이의 맛을 북미 시장에 먼저 알리고 향후 현지에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맛, 품질,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두끼 관계자는 “북미는 아직 두끼 매장이 오픈 하지 않은 지역으로 밀앤쿡의 첫 수출이 북미 시장이라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밀앤쿡을 시작으로 향후 두끼 매장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