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홍보채널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유튜브 운영 교육'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농업 참여농장,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법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및 심사를 통해 9개 기업(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K운동발달연구원 주식회사, ㈜인포터리, 고래산권역 영농조합법인, 피오엘참농(주), ㈜정현자색감, 주식회사 경주고택,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 한국그린자원(주))을 선발했다.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6주간 기업들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영상에 대해 자체적으로 콘텐츠 개발부터 영상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디지털마케팅까지 유튜브채널 운영에 대해 전반적인 이론과 성장 방향성까지 체계적인 교육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희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지원실장은 “최근 들어 사회적경제기업에 있어 가장 필요한 분야가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 제작 및 홍보 방안 모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박세현 센터장은 “이번 유튜브 운영 교육지원사업은 이론교육과 실습, 멘토링을 동시에 지원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이라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이 완성도 높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경상북도 크리에이터 멘토십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적경제활성화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그리고 CJENM DIA TV와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인 경상북도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을 4년째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