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릴카가 동료 BJ이자 친한 남사친 BJ 감스트를 "고소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웃자고 한 얘기에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감스트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제로투 춤 레전드 zero two dance'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최근 인기를 끄는 제로투 춤을 추다가 탈진해 주저앉았다.
이어 갑자기 동료 BJ이자 가까운 여사친인 '릴카'의 아프리카 방송 공지를 읽기 시작했다. 릴카를 성대모사하며 영상 속 자신의 모습에 릴카의 머리 모양과 영상 배경을 합성하기까지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릴카는 방송 중 감스트에게 별풍선을 후원했지만, 뒤이어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는 "고소할게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냉정한 면모를 보였다. 본인의 모습을 너무 웃기게 표현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릴카와 감스트는 불과 얼마 전 함께 등산을 다녀왔을 만큼 절친한 사이다. 가까운 두 BJ의 '장난'에 팬들은 웃기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릴카가 남긴 댓글에만 1만8000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팬들은 "(릴카가) 고소해도 인정한다"며 폭소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