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배달 앱 3위인 쿠팡이츠가 지난 2019년 배달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배달비 무료’ 정책을 다시 꺼내들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이달 1일부터 '쿠팡이츠 제로'라는 이름으로 배달비 무료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한다. 신규 고객 대상이며 이달 새로 가입하고 첫 주문을 하면 배달비 무료 쿠폰을 준다. 가입 이후 30일간 매일 쿠팡이츠를 방문하면 하루에 한 번씩 쿠폰을 준다. 쿠폰 금액은 최대 4000원이다. 첫 주문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 행사도 한 달간 진행한다.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의 단건배달 도입을 앞두고 소비자 확보에 사활을 건 것이다.

'쿠팡이츠'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기존 배달 앱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지역 '쿠팡이츠' 앱 순 방문자 비율은 지난해 1월 2%에서 올 2월 20%까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