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가 2년 만에 복귀했는데…결국 시청률 '2%'대까지 떨어진 tvN 드라마

2021-06-02 09:59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2%대 기록
서인국, 박보영이 주연 맡은 드라마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이 결국 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멸망' 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지난 5월 4%대 시청률로 출발했던 '멸망'은 8회 만에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시청률 추이 (닐슨 코리아 제공) / 네이버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시청률 추이 (닐슨 코리아 제공) / 네이버

드라마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배우 서인국이 멸망 역을, 박보영이 동경 역을 맡았으며 박보영이 2년 만에 복귀한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그러나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네티즌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재미는 없는데 박보영, 서인국이니까 봄", "개연성이 많이 떨어짐. 작가만 아는 내용과 대화로 풀어가는 느낌", "제목 잘 지어야 함. 제목대로 가", "훅 떨어지네", "추이가 많이 안 좋긴 하네. 16부작이니 딱 절반 왔는데", "시청률 유지도 못하는 건 다 이유가 있음" 등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한편 해당 드라마는 총 16부작이며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