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으로 알려진 류준열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28일 류준열은 자신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오늘 아무 일도 없었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반팔 차림의 류준열이 미소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류준열은 "그냥 평범한 하루. 날씨 좋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며 쓴웃음을 짓는 듯 행동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잉글랜드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언급하며 류준열의 글에 공감했다. 류준열은 팬들 사이에서 소문난 맨유의 팬이다.


맨유는 27일(한국 시각)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비야레알에 패배했다. 연장까지 120분 동안 1-1로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도 각각 11명의 키커가 나설 만큼 치열한 접전을 선보였다. 비야레알은 승부차기 11-10으로 맨유를 꺾고 유로파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비야레알은 이번 우승으로 98년의 구단 역사를 다시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