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6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전날보다 3.44% 오른 4만41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선 484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당수 차트 전문가는 비트코인의 1차 저항선을 4만달러, 2차 저항선을 4만2000달러로 보고 있다. 1, 2차 저항선을 뚫고 4만5000달러를 사수하면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차트 분석가들 사이에서 나온다.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은 2866.62달러다. 전날보다 무려 7.75%나 오르며 알트코인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에이다, 리플, 도지코인, 폴카닷, 비트코인캐시 등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도 올랐다. 체인링크의 경우 전날보다 20.60%나 오른 31.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4일 국내 가격으로 8200만원을 넘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3만 달러대에 간신히 턱걸이할 정도로 급락한 바 있다. 이 정도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것은 코로나19 팬대믹으로 인한 지난해 3월 뒤로 처음이었다. 최근 저점과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30% 넘게 반등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암호화폐 띄우기에 나서고 북미 지역 비트코인(BTC) 채굴업체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표준화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협의 기구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가격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들이 암호화폐 폭락장 때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를 부지런히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을 수도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8000달러에서 3만달러로 하락하는 동안 장기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투자심리는 개선되고 있다. 알터너티브(Alternative) '공포·탐욕 지수'는 26일 전날보다 12포인트 오른 22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