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만 3~4번” 철구의 충격 폭로, 외질혜도 인정했다

2021-05-23 20:59

완전히 갈라선 두 사람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밝힌 내용

BJ 외질혜가 BJ철구와의 폭로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낙태 사실을 인정했다.

철구는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외질혜의 의지로 둘째 아이를 낙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외질혜ㅡㅠㅡ'

철구는 첫째 아이를 낳은 지 3개월 만에 임신을 했는데, 외질혜가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 놀지 못한 게 후회스럽다"며 중절 수술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철구는 외질혜가 이후 3~4차례 낙태 수술을 더 했다고도 했다. 다만 외질혜가 임신을 꺼리는 데도 피임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아프리카TV '철구형2↑'

외질혜는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내가 왜 속 얘기 못했냐고? 그걸로 협박했잖나. 각오하라고 했다고? 저 더이상 잃을 거 없다. (아기) 나 혼자 가졌나. 아니잖나. 연지 낳은 지 4개월도 안돼서 가졌다. 어떻게 낳냐"며 낙태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철구는 외질혜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외질혜 인스타그램
외질혜 인스타그램

BJ 부부 철구-외질혜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외질혜는 같은 해 딸 연지 양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