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BJ 철구가 아내이자 BJ인 외질혜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 섞인 주장을 내놔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을 켠 철구는 '딸 이야기'를 꺼내며 크게 오열했다.
철구는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최근 아내 외질혜와 관계가 끝났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내가 변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쟤는 나보고 말 걸지 말라고 그러고, 벽이랑 대화하는 것 같고, 너무 힘들고, 내가 너무 힘들어서 장문의 편지를 보냈고, 싸우기 싫어서 차 타고 오는데도 나 한마디도 안 했다"며 외질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딸 양육권 관련해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는 "'네 방송 일이 잘 될 수도 있고, 못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이 아닌 나중을 본다면 딸 연지는 내가 키우는 게 맞다..너 지금 자기 방어하지 말고, 너 지금도 노는 거 좋아하고 그러는 거 아는데 내가 어떻게 연지를 지금 너한테 보내냐. 나는 방송 끝나고 오로지 연지한테만 투자할 거다. 나 여자 만날 생각 없다. 오로지 방송 끝나고 난 연지를 위해 살 거다'라고 (외질혜한테) 말했는데 나보고 협박이라더라...하...나보고 협박이래"라며 울먹거렸다.
그러면서 "나 진짜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나보고 협박이라고 그러고 나를 정신병자 취급하고 이 순간에 대해서 자꾸 나한테 뭐라고 그러는 거 보면 더이상...더이상...."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끝내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했다.

이와 관련해 외질혜는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BJ 부부 철구-외질혜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외질혜는 같은 해 딸 연지 양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