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선정자 간담회

2021-05-21 16:01

창업보육센터, 호남대 졸업생 배진주·김진후 씨 등 3명 대상 실시
오는 6월 1일까지 2차 사업자 모집…최대 2천만원 창업자금 지원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성수)는 5월 20일 현명관 창업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광주테크노파크(I-PLEX광주) 2021년 1차 예비 창업가 발굴육성사업 선정자 3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호남대학교 출신은 2명으로, 배진주(조리과학과 2017년 졸) 씨는 ‘광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만성질환자 케어푸드 밀키트 개발’(2,100만원)로, 김진후(산업디자인학과 2009년 졸) 씨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인테리어(리모델링) 중계서비스 플랫폼개발’(2,200만원)이라는 창업아이템으로 각각 선정됐다.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의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2010년부터 2020년 까지 29명의 예비창업가를 발굴 육성했으며, 이번 1차 사업에 이어 오는 6월 1일까지 2차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창업초기사업화 자금지원)은 광주지역 예비 창업자들의 무한 가능성을 발굴·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이면서 선정 후 3개월 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2021년도 2차 사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2,000만원 까지 초기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김성수 창업보육센터장은 “광주테크노파크 I-PLex(광주)와 협력을 강화해 컨설팅과 멘토링을 통해 성공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창업 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